창의 메이커 교육 플랫폼 ‘메이커스쿨’을 운영하는 메이커스(대표 송철환)는 중고등학생 대상의 메이커 육성 프로젝트 ‘메이커스카우트 2018’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스카우트는 청소년들이 관찰, 대화, 체험의 과정을 거쳐 주변에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찾아 직접 해결해보는 메이커 교육 프로젝트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간 중심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인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이킹 도구(3D프린팅, 아두이노 등)를 활용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직접 구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메이킹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참가자 스스로 프로젝트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모집은 메이커스카우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되며 총 20팀(팀당 4명)이 선발된다. 6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달간 진행되는 메이커스카우트는 디자인씽킹 교육, 메이커스카우트 캠프, 메이킹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8월 11일 최종 공유회로 마무리 된다.
메이커스 송철환 대표는 “메이커로 태어난 학생들이 계속해서 유저가 아닌 메이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메이커스카우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창조적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킹의 과정이 개인의 즐거움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나 타인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청소년들이 사회적 공감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계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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