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라코리아, 암호화폐 에드라 플랫폼·에드라 코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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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라코리아, 암호화폐 에드라 플랫폼·에드라 코인 론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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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에드라앱 통해 코인 채굴…추후 통신비 결제도 가능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 에드라코리아(대표 곽준규)는 ‘암호화폐 에드라 플랫폼 및 에드라 코인’을 공식 론칭했다. 아울러 오는 20일 해외 3국에서 에드라 코인에 대한 암호화폐공개(ICO)를 진행한다.

에드라코리아가 개발한 에드라 코인은 문제를 푸는 연산형이 아닌 ‘논리분배형 블록체인’ 원천기술로 개발한 모바일 디바이스 암호화폐다.

이는 신개념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에드라 애플리케이션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임베디드형 에드라 전용폰을 통해 정보 검색, 게임, 음악을 듣는 등의 일상행위를 통해 에드라 코인을 마이닝할 수 있다.

‘논리분배형 블록체인’은 기존의 연산형 블록체인처럼 일일이 연산을 하지 않고 게임, 음악 듣기, 웹서핑 등의 액션을 감지해 코인을 채굴하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분산 기술이다. 스마트폰 이용을 통해 채굴된 에드라코인으로 스마트폰 통신료와 데이터 서비스 비용을 지불해 스마트폰 통신료 및 데이터무료화 시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연산과정을 거치지 않기 대문에 스마트폰 채굴 시 배터리 소모량은 자체 평가 시 2% 이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에드라코리아는 ICO를 거쳐 오는 6월에는 국내외에서 에드라코인에 대한 거래소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에 상장되면 에드라코인은 본격적으로 기업의 다양한 포인트와 맞교환 되거나 실시간 거래를 통해 핀테크 기반의 실물금융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드라코인은 총 1000억개가 발행되며 연간 10억개씩 신규 발행해 약 80년간 채굴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에드라코리아 곽준규 대표는 “에드라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마이닝 및 실물 금융거래 등 4차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 채굴이 일반화돼 채굴된 코인과 기업의 포인트가 맞교환 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10초밖에 걸리지 않는 블록형성 시간과 송금이 진행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시켜주는 ‘펜딩기능’으로 실시간 코인 송금 서비스가 현실화될 것”이라며 “암호화폐의 거래소 해킹 등 기존의 불안 요소는 블록체인화된 개인간 거래방식으로 바뀌면서 안전성도 보장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드라코리아는 ICO를 앞두고 모바일 디바이스 블록체인 기술 세미나를 오는 17일 개최, ‘기존 블록체인 기술과의 차별성’과 ‘국내외에서 전개될 비즈니스 로드맵’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또한 해외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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