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 AI 워크로드용 고성능 파워엣지 서버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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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EMC, AI 워크로드용 고성능 파워엣지 서버 2종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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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비정형 데이터 빠른 관리·분석 등 머신러닝 워크로드에 최적화
▲ 델EMC 파워엣지 R940xa

델EMC는 기업들의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활용을 돕는 고성능 x86 4소켓 서버 ‘파워엣지 R940xa’ 및 ‘파워엣지 R84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나은 제품, 서비스, 솔루션 및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와 머신러닝 활용의 대중화를 앞당길 제품을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델EMC의 14세대 4소켓 ‘파워엣지 R940xa’와 ‘파워엣지 R840’ 서버 2종은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빠르게 관리 및 분석해 일관되고 신속한 결과를 얻어야 하는 머신러닝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성능, 고용량 서버다.

뛰어난 성능 집적도를 자랑하는 최대 112프로세싱 코어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와 최대 6TB 메모리 및 비휘발성 메모리 모듈(NVDIMM) 옵션의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다.

파워엣지 R940xa 서버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클라우드 비용과 보안상의 위험 없이 데이터베이스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대 4개의 CPU와 4개의 엔비디아 테슬라(NVIDIA Tesla) V100 GPU를 1대1 비율로 결합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하고, 직접 연결된 NVMe 드라이브는 지연 시간을 줄인다. R940xa는 SAP의 표준 애플리케이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파워엣지 R840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위해 설계된 서버로, 다른 경쟁 제품보다 더 많은 직접 연결 NVMe 드라이브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며, 완전히 통합된 UPI(Ultra-Path Interconnect)로 데이터 전송을 가속화한다.

다른 4소켓 제품들과는 달리 신제품들은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를 지원하며, IT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오픈매니지(OpenManage) 엔터프라이즈’와 원격으로 서버에 접속해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관리를 지원하는 ‘iDRAC’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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