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위메프, 음원 큐레이션 서비스 ‘원더뮤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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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위메프, 음원 큐레이션 서비스 ‘원더뮤직’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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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곡 듣기’ 12원…이용자 상황 맞춘 추천 리스트 제공

AI 음악 플랫폼 지니뮤직(대표 김훈배)은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와 협력으로 음원 큐레이션 서비스 ‘원더뮤직’을 출시했다.

원더뮤직은 최근 출시된 위메프 ‘원더플레이’ 앱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원더뮤직을 통해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다양한 음원을 곡당 12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바로 들을 수 있다.

위메프는 출시 시점에 맞춰 ‘500원 40회 듣기’, ‘1,000원 81회 듣기’, ‘2000원 163곡 듣기’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였다. 음원과 웹툰을 동시에 즐기는 복합 콘텐츠 소비 환경을 제공하고자 음원 구매 시 무료 웹툰을 함께 제공하는 추가 상품도 준비 중이다.

또한 운전 중이나 취침 전 등 생활 속 이용자들의 상황이나 취향, 기분 등을 고려해 원더플레이 자체 큐레이션 방식으로 추천한 음원 리스트도 제공한다.

지니뮤직 홍세희 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음악플랫폼과 소셜플랫폼 양사의 강점이 부각되고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된다”며 “소셜커머스 고객들에게 음악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하송 전략사업부문장은 “위메프가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로 지니뮤직과 함께 음원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원더뮤직은 안드로이드 버전을 우선 출시했고, 올 하반기 중으로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원더플레이를 통해 웹툰, 웹소설, 음악, 영화, VOD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 요소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지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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