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리스 컴퓨팅’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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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리스 컴퓨팅’ 상품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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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운영 필요 없는 편리한 확장성…비즈니스 로직 개발에만 집중 가능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추가된 서버리스 컴퓨팅 구성도

NBP(대표 박원기)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서버리스 컴퓨팅 상품 ‘클라우드 펑션(Cloud Functions)’ 등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 실행 모델의 하나로, 클라우드 제공자가 동적으로 머신 자원의 할당을 관리해 배치(deployed)된 서버리스 코드를 실행시키는 기술을 의미한다.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근이 가능하며, 데이터 저장 및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람다(Lambda)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펑션, 구글의 클라우드 펑션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앞다퉈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추세이며, 이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클라우드 펑션’ 상품을 통해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이번 ‘클라우드 펑션’ 상품은 베타 버전으로 고객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서버 없는 백엔드를 구축해 웹, 모바일, IoT 등 다양한 API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 향후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인 클로바 API와 연동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NBP는 이미지 변환 서비스인 ‘이미지 옵티마이저(Image Optimizer)’ 상품도 새롭게 선보이며, 총 91개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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