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타코, 디앤씨미디어와 IP 체결로 ‘남자지옥’ 게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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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타코, 디앤씨미디어와 IP 체결로 ‘남자지옥’ 게임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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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게임 개발 스타트업 스토리타코(대표 김제일)는 콘텐츠 전문기업 디앤씨미디어와 협약을 체결하고 웹소설 ‘남자지옥’ 게임화를 본격화한다.

스토리타코는 ‘학생회 그놈들’, ‘위험한 그놈들’ 게임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 ‘남자지옥’ 게임화가 3번째 프로젝트인 스토리 게임 개발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웹소설 ‘남자지옥’을 오는7월 중 게임으로 출시 계획이다.

웹소설 ‘남자지옥’은 약 150만 명이 읽은 웹소설 ‘황제의 외동딸’로 유명한 윤슬 작가의 작품으로, ‘황제의 외동딸’이 웹툰으로 이미 성공한 바 있어 이번 ‘남자지옥’의 게임화가 기대된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스토리타코는 남자지옥의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를 게임으로 잘 살릴 수 있는 개발사”라며 “스토리타코의'위험한 그놈들'은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를 결합한 것과 유저가 직접 주인공의 하루를 계획해 장소를 이동하는 것이 인기 요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토리타코 김제일 대표는 “남자지옥 IP를 활용하면서 스토리타코만의 색을 입혀 나갈 것”이라며 “일반적인 스토리 게임에서 하는 공략 캐릭터 선물 시스템, 다양한 의상 입히기와 방 꾸미기, 미니게임 등도 남자지옥에 알맞게 변형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타코는 ‘남자지옥’의 국내 게임 출시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진출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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