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코로나 오라클 ERP 유지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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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스트리트, 코로나 오라클 ERP 유지보수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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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지원·우수한 서비스 강점…비용 절감 통해 미래 혁신적인 신규 IT 프로젝트에 투자

리미니스트리트(CEO 세스 A 레이빈)는 일본의 주택설비 업체인 코로나 코퍼레이션이 오라클 ERP인 ‘오라클 EBS(Oracle E-Business Suite)’ 시스템 지원을 위해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 코퍼레이션은 연간 ERP 유지 보수 지원 비용의 50%를 절감하고, 이를 전략적인 비즈니스 영역에 투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효율성 제고 및 혁신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한 예로 코로나는 제조라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지능적으로 탐지하는 IoT 기술과 조직 전체의 업무환경을 개선시키는 기기 및 IT 인프라 도입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는 향후 10 년간 총 비용 절감 비용이 약 10억 엔(한화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는 지난 2010년에 오라클 EBS를 구축했으며, 조달, 제조, 공급 및 수요 관리, 영업, 차변과 대변, 제조비용, 회계 관리를 포함한 광범위한 영역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공급업체와의 연간 유지보수 계약 하에서 코로나는 연중무휴(24/7/365) 지원을 받기 위해 요구하면 언제든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온-디멘드’ 서비스에 대한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는 이러한 추가 서비스가 고가이며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점과 또한 계약 체결 한 뒤 2년 후에나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불합리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공급업체에 지불하는 유지보수 비용은 갱신 시마다 매년 증가해 연간 2000만 엔(한화 2억원)에 이르렀으며, 결국 기업의 IT 투자비용 증가로 이어지게 됐다.

이에 코로나는 오라클 EBS 애플리케이션의 비용 효율성을 분석하는 동시에 오라클이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 범위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는 자사가 기존에 도입한 오라클 EBS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모든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으며 법률 개정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기능이 이미 구현돼 있다고 판단하고 향후 불필요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 이후 코로나는 기존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ERP 지원 솔루션을 검토하게 됐고, 오라클 EBS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추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리미니스트리트를 최종 선택했다. 완벽한 전환이 이뤄지기 전에 코로나는 오라클과 리미니스트리트 양사와 동시에 계약을 맺었다. 리미니스트리트가 신속한 대응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이 입증된 이후, 코로나는 EBS 지원을 위해 리미니스트리트로 완전히 전환했다.

후미오 나카노(Fumio Nakano) 코로나 코퍼레이션 IT 기획부 부국장은 “지난해 새로운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과정에서 오라클이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툴에 오류가 발생했는데 이것을 계기로 리미니스트리트의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리미니스트리트의 전담 엔지니어가 직접 질의에 응답함으로써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으며 우리는 최고의 지원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었다. EBS 애플리케이션의 미션 크리티컬한 특성을 감안할 때 초기 대응부터 해결까지 신속하게 지원하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서비스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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