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씽큐, ‘붐박스 스피커’ 탑재…오디오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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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붐박스 스피커’ 탑재…오디오 기능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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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마트폰 대비 10배 이상 울림통 키워DTS:X 입체 음향 탑재로 콘텐츠 몰입감도 높여…
▲ LG G7 씽큐 붐박스 스피커 개념도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가 고객이 생활 패턴에 맞게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29일 LG전자는 ‘LG G7 씽큐에’ 별도 스피커가 없이도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는 ‘붐박스(Boombox) 스피커’를 탑재, 스피커 울림통의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키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dB)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스피커만으로 음악을 듣거나 내장 스피커의 출력이 만족스럽지 못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것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음악을 혼자 즐기는 경우나 지인들과의 홈파티, 캠핑, 등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했다.

특히 LG G7 씽큐를 나무나 철재 등 다양한 재질의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올려놓으면 테이블 등이 스마트폰과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변신한다. 이를 통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만큼 출력이 강력해지면서 차원이 다른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어폰으로 게임과 동영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LG G7 씽큐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구하기 어려운 전용 콘텐츠에서만 효과가 있는 기존 입체 음향 기술과 달리 ‘DTS:X’ 기술은 어떤 콘텐츠를 재생할 때도 향상된 입체 음향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DTS:X’ 입체 음향은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함으로써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전자 스마트폰의 전매특허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도 더욱 진화했다. LG G7 씽큐에 적용된 ‘하이파이 쿼드 덱’은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강력한 하이파이 출력을 제공, 상대적으로 저항 값이 커서 소리가 작아지기 쉬운 고급 헤드폰으로도 풍부한 음량을 즐길 수 있다.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부담 없이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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