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츠카드·네이버, 클래식 음악 추천 큐레이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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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츠카드·네이버, 클래식 음악 추천 큐레이션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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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클립 서비스 내 클래식 음악 전문 채널 개설…AI 스피커서도 이용 가능

스타트업 아티스츠카드(대표 정연승)는 네이버와 빅데이터 기반 클래식 음악 자동 추천 큐레이션 및 데이터셋 구축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티스츠카드는 네이버와 협력해 5월부터 오디오클립 서비스 내 클래식 음악 전문 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다. 아티스츠카드는 음악 추천 및 해설을 제공하며 클로바 뮤직의 클래식 음악 데이터셋도 AI 플랫폼에 최적화되도록 구축해 자동 추천 큐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큐레이션 공동 개발 및 데이터셋 구축이 완성되면 이용자들은 클로바 플랫폼이 탑재된 AI스피커 등 다양한 기기에서의 음성 호출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해설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정연승 아티스츠카드 대표는 “클래식 음악은 그동안 IT 기술과는 단절돼 다른 분야와 비교했을 때 대중화가 많이 늦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계기로 ‘고전’ 클래식 음악이 ‘첨단’ AI 플랫폼이라는 날개를 달게 된 만큼 더 널리 들려지고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클래식 음악 무료 무제한 스트리밍 앱 ‘클래식매니저’를 서비스하고 있는 아티스츠카드는 네오플라이, 빅뱅엔젤스, 컴퍼니비의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2018년 1월 팁스(TIPS)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네이버-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의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AI 플랫폼용 기술 협력까지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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