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 기업 AI 시장 본격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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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 기업 AI 시장 본격 진출 선언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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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서 데브옵스 포털 ‘스파클링소다’ 첫 시연…기업 AI 역량 내재화 지원 다짐
▲ 애자일소다 CTO 최대우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 분석 플랫폼 기업 애자일소다(대표 김수화)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분석가를 위한 데브옵스 및 해석 가능한 머신러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사가 개발한 데브옵스 포털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최신 트렌드, AI 도입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고객이 참가했으며, 애자일소다 CTO인 최대우 교수의 ‘머신러닝 최신 트렌드와 How To’ 주제발표로 문을 열었다.

최대우 CTO는 “애자일소다는 그간 머신러닝 분석부터 배포, 관리, 서비스화를 일원화하고 모델 자산화를 포함한 분석용 데브옵스의 실현에 매진해 왔다”며 “향후 머신러닝의 자동화(AutoML), 해석 가능한 머신러닝(XAI: eXplainable AI)과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한 강화학습 연구에 집중해 기업용 AI 기술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월 중 정식 출시예정인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 v2.2’ 및 스파클링소다 기반의 산업용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 패키지 ‘네이키드소다(NakedSoDA)’의 소개와 시연이 진행됐으며, 머신러닝 기반의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 개발 사례 등도 발표됐다.

특히 전략적 미국 파트너사인 H2O가 현시점에서 가장 기능적으로 가깝게 실현해 놓은 ‘드라이버리스 AI’ 시연과 애자일소다가 자체 개발해 출시하는 기업용 AI 데브옵스 포털인 ‘스파클링소다 v2.2’의 시연은 참석한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영현 애자일소다 전략기획본부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애자일소다가 시장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놓는 행사이자 그동안 고객의 소리와 미래 트렌드를 기반으로 회사가 준비한 ‘스파클링소다’를 고객에게 처음 공개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파클링소다는 분석가를 위한 데브옵스 포털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기능의 제품으로 기업 고객이 AI 도입, 확장 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상당부분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스파클링소다 기반 산업용 특성화 모델 패키지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기업이 AI 역량을 내재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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