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디캠프 ‘4월 디데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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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다, 디캠프 ‘4월 디데이’ 우승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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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이 위한 놀이학습 방문 서비스…데이터 통한 맞춤형 매칭 플랫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김태영)는 ‘4월 디데이(D.DAY)’에서 유치원,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학습 방문 서비스를 운영하는 자란다(대표 장서정)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란다는 청중평가상까지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2018년 ‘4월 디데이’에는 예비창업자, 창업자, 투자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와 멘토링은 김유진 스파크랩스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손호준 스톤브릿지캐피탈팀장, 윤필구 빅베이슨캐피탈 대표, 윤종일 본엔젤스 파트너가 맡았다.

자란다는 아이와 대학생 학습·놀이·돌봄 선생님을 연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만 3~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맞벌이 가정 아이에게 생기는 2~4시간의 공백을 채워준다. 자란다는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34가지 데이터를 활용해 선생님과 아이간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4월 디데이에는 ‘자란다’ 외에도 에몰라이즈(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플랫폼), 히든트랙(받아보는 캘린더), 거북선컴퍼니(동대문 결제 금융 플랫폼), 와이유크리에이티브(1:1 맞춤형 운동 코칭 드바이스)가 참여했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직장 여성이 육아와 일 사이에 선택을 강요받는 ‘보육절벽’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시작했고, 서비스 가설이 작게나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고객 니즈를 더욱 세밀하게 파악하고 데이터화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면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데이는 디캠프가 2013년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월례 데모데이로, 현재까지 22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디캠프 입주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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