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라이트룸 CC 프로필 대거 업데이트
상태바
어도비, 라이트룸 CC 프로필 대거 업데이트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4.2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도비는 사용자의 신속한 사진 편집 지원을 위해 라이트룸 CC(Lightroom CC), 라이트룸 클래식 CC(Lightroom Classic CC), 어도비 카메라 로우(Adobe Camera Raw)의 프로필 도구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프로필은 비압축 포맷의 로우 파일에 다양한 색감을 입혀주는 필터 역할을 하거나 JPEG, TIFF와 같은 렌더링이 이뤄진 파일의 경우 사진의 톤을 보정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프로필(Profiles) 도구를 찾는 것이 한결 편해졌다. 프로필 도구 위치가 라이트룸 클래식 CC와 어도비 카메라 로우에서는 카메라 보정(Camera Calibration) 패널에서 기본 패널로 옮겨졌으며, 라이트룸 CC의 경우 편집 패널 맨 상단에 추가됐다.  또한, 사용자는 프로필 브라우저(Profile Browser)를 통해 다양한 프로필을 신속하게 비교해 사진에 가장 적합한 프로필을 고를 수 있게 됐다.                                                                                

어도비 표준(Adobe Standard) 프로필을 보완하는 6개의 어도비 로우 프로필(Adobe Raw profile)도 새롭게 선보였다. 어도비 로우 프로필은 어도비 카메라 로우, 라이트룸 클래식 CC, 라이트룸 CC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는 카메라 기종에 관계없이 사진에 일관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새로 추가된 6개의 어도비 로우 프로필은 어도비 컬러(Adobe Color), 어도비 모노크롬(Adobe Monochrome), 어도비 인물(Adobe Portrait), 어도비 풍경(Adobe Landscape), 어도비 뉴트럴(Adobe Neutral), 어도비 비비드(Adobe Vivid)이다.

어도비 컬러는 이번 업데이트로 프로필의 표준이 됐으며, 따뜻한 색감을 살리는 데 주로 활용된다. 또한, 색상 범위 간 전환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며, 사진의 대비를 강화한다. 어도비 모노크롬은 흑백 사진을 편집할 때 유용하며, 어도비 표준보다 톤 분리 및 대비 효과가 향상됐다. 어도비 인물은 낮은 대비와 채도로 피부색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어도비 풍경은 풍경 사진을 편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 뉴트럴은 톤 대비가 낮은 프로필로, 톤 범위가 다양한 사진 편집에 효과적이다. 어도비 비비드는 채도가 높은 프로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