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스파크랩, 스타트업 육성·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MOU
상태바
엑셈·스파크랩, 스타트업 육성·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26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 스타트업 발굴·지원…기술 교류·M&A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나서

엑셈(대표 조종암)이 스파크랩과 4차 산업혁명 분야 유망 스타트업 대상 공동 투자·육성과 엑셈 기술·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엑셈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집약된 기술력과 스파크랩의 기업 가치 증대 프로그램 노하우를 접목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 발굴·투자와 육성, 엑셈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파크랩은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들의 투자 및 성장을 위한 멘토링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다. 매년 두 차례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별된 스타트업에게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여개 이상의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해외 시장에 진출시킨 바 있으며, 스파크랩에서 진행하는 데모데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스파크랩의 공동대표인 김유진 대표, 김호민 대표, 이한주 대표는 전 세계 주요 IT기업 리더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IT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엑셈은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기술 교류와 M&A 기회로 활용함으로써 기술 혁신의 새로운 동력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그뿐만 아니라 스파크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엑셈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적극 알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고, 해외 사업 추진을 위한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엑셈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IT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앞으로 엑셈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B2B 기술 스타트업을 함께 육성하고 한국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스파크랩과의 파트너십 협약으로 4차 산업 분야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할 환경이 마련됐다. 이를 적극 활용해 제품과 기술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능화된 솔루션으로 국내 AI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