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지사장 허남주)은 서울도시가스그룹 IT 전문기업 에스씨지솔루션즈(대표 김민용)과 제휴를 맺고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씨지솔루션즈는 델 EMC의 총판으로 서버와 스토리지는 물론, PC, 모니터 등 전체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소닉월과 파트너십을 맺고 보안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전체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스씨지솔루션즈는 소닉월의 SSL VPN 전용 장비인 ‘SMA’, 네트워크 방화벽인 ‘슈퍼매시브’ 등의 엔터프라이즈 기업 대상 제품을 비롯하여, 통합위협관리(UTM) 장비인 ‘TZ’, ‘NSA’ 시리즈 등의 중견중소기업 대상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에 이르는 소닉월의 전체 제품군에 대한 판매권을 갖고, 장비 공급과 기술 지원의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스씨지솔루션즈의 전국 단위 파트너사들을 통한 전략적인 영업 및 기술 지원 체계 운영 ▲공공·금융·통신·제조 부문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구축에 대한 사업 공동 협력, ▲에스씨지솔루션즈의 기존 고객사의 보안 시스템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 기회 공동 발굴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소닉월코리아는 파트너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시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닉월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잠재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보안 솔루션의 필요와 도입 효과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형 엔터프라이즈와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각기 다른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닉월코리아는 장기적으로 이러한 국내 사업 확대에 맞춰 기존 사무실 확장과 더불어, 내부 영업 및 기술지원 인력을 보강하여 기존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파트너 지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남성능 에스씨지솔루션즈 상무는 “이번 소닉월코리아와의 보안 제품 공급 계약으로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자사는 기존에 유통하고 있는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함께 소닉월의 보안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전체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업계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 차별화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남주 소닉월코리아 지사장은 “소닉월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업, 기술, 마케팅 리소스를 공유해 소닉월과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에스씨지솔루션즈가 국내 IT솔루션 유통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