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컴퍼니, 드론 애니메이션 ‘에어로버’ 체험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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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컴퍼니, 드론 애니메이션 ‘에어로버’ 체험장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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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대의 드론(DRONE)으로 밤하늘을 수놓았던 평창올림픽의 퍼포먼스가 국내 드론 시장의 성장세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지자체마다 드론교육사업과 드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드론 전문가 양성교육을 선발해 교육하는 등 캠퍼스에서도 발빠른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정부도 706억원의 현 드론시장 규모를 향후 2026년까지 4조1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2025년까지 16만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드론은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테마로 지난 수년 동안 군수용, 산업용으로 시작해 취미와 완구 분야로까지 확대됐으며, 최근에는 키덜트 아이템으로서 아이에서 어른까지 폭넓은 이용자 층을 형성하고 있다.

세계 최초 드론 소재 애니메이션 ‘에어로버(스페이스 드론의 귀환)’를 제작한 픽셔너리 아트팩토리와 VR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론칭하고 있는 컨텐츠 전문 유통 기업 다니엘컴퍼니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업무협약을 통한 에어로버 드론 체험장을 스타필드 고양에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에서 방영중인 에어로버는 에어로버 파일럿을 꿈꾸는 션이 특별한 드론, 에어로버(경기용 드론) 스카이 호크를 우연히 조종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에어로버 파일럿 성장스토리를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에어로버 애니메이션만의 참신한 소재에 2.5D 디지털 컷아웃 기법과 게임엔진을 활용한 표현기법이 더해졌으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에어로버 드론 체험장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소재로 구성된다.

또한 2D캐릭터 디자인과 3D드론메카닉, 그리고 3D배경(회화적인 스타일)을 갖춰 애니메이션에서 표현한 것과 같이 감성적이고 탁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체험장 곳곳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체험장에는 이번 출시되는 스카이호크와 블레이드의 완구형 드론이 함께 전시되며,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호크 드론을 통해 4방향 360도 회전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경험 할 수 있는데, 원터치 이륙, 리턴, 착륙 기능이 갖춰져 있어 드론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조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니엘컴퍼니 퍼니드론 관계자는 “드론 체험장 론칭 소식을 듣고 백화점, 복합몰, 쇼핑몰, 그리고 지자체에서 까지 입점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 에어로버 체험장 조성을 계기로 드론 체험, 교육, 완구 뿐만 아니라, 향후, 게임, 공연, 웹툰, 음원, 그리고 모바일이나 콘솔 게임, VR 콘텐츠에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융복합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론 애니메이션을 오프라인 체험장에서 실제로 만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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