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백혈병소아암협회, 백혈병 어린이 후원 기업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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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백혈병소아암협회, 백혈병 어린이 후원 기업 현판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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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후원 국내 1호 기업으로 2002년부터 매월 기부
▲ 웹케시 윤완수 대표와 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이 현판 부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웹케시그룹(석창규 회장)은 본사에서 ‘백혈병 소아암 협회’와 백혈병 어린이 후원 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랑의 잔돈 모으기 1호 수호천사 기업’으로 2002년 11월부터 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렇게 모인 수익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웹케시그룹이 1호 기업으로 참여한 ‘사랑의 잔돈 모으기’는 현재 100여개의 기업, 2만5000명 이상의 기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은 “보통 아이들이 소아암에 걸릴 때 부모의 나이가 30대 중후반”이라며 “부모가 아직 안정되지 않은 시기에 아이가 병마와 싸우면 재정적으로 가정이 파괴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2000년대에 시작했는데 웹케시그룹은 1호기업으로 초기에 뛰어든 것”이라며 “우리 협회와의 성장을 함께 해왔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후원 이외에도 그룹사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캄보디아 HRD센터’ 운영, ‘어린 미혼모 돕기’, ‘조현정 장학재단 후원’, ‘1사 1촌 자매결연’ 등이다.

캄보디아 HRD센터는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캄보디아 청년 IT교육을 위해 캄보디아아 현지에 교육센터를 설립, 무상으로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IT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졸업생들은 캄보디아 주요 기업, 공공기관에 핵심 IT인력으로 취업하거나, 웹케시그룹의 캄보디아 현지 사업법인 KOSIGN에서 근무하고 있다.

어린 미혼모돕기는 웹케시그룹 내 ‘웹케시 주식회사’의 ‘SERP경리나라’ 상품이 1개 추천될 때마다 3만원을 적립해 어린 미혼모들에게 분유 및 기저귀를 기부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 가정 형평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후원하는 ‘조현정 장학재단’에도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임직원 모두의 작은 정성이지만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지원을 확대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웹케시 그룹은 웹케시, 쿠콘, 비즈플레이, 웹케시네트웍스, 웹케시글로벌 등 5개의 법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웹케시는 그룹사 처음이자 핀테크 1호 기업으로 올 10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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