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청소년 프리스타일 랩 콘테스트’ 1차 접수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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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 청소년 프리스타일 랩 콘테스트’ 1차 접수 마감 임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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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과 힙합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랩 경연대회가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는 오는 5월 19일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야외 행사장(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2018 전국 청소년 프리스타일 랩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가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가 주최한다.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해서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남북 통일에 대한 생각을 랩과 노래 등으로 직접 작사·작곡해 행사 홈페이지 내 온라인 참가신청에 접수, 해당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조회수와 추천수를 집계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팀)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심사 기준은 통일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 중점으로 ▲주제의 적절성 및 교육성 ▲복장·호응도·라임·기술 ▲예술적 표현력 등 기타 종합적인 심사 등으로 이뤄진다.

본 힙합 경연대회를 통해 순위가 가려지며 시상은 1위 의장(대통령)상과 상금 100만원, 2위 민주평통 사무처장상과 상금 50만원, 3위 민주평통 부의장상과 상금 30만원, 인기상 2명(상금 20만원), 참가상 10명(상금 10만원)이다.

랩 대회 1차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내부 심사 후 5월 7일 본선 진출작을 발표한다. 최종 결선은 오는 5월 19일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 날 행사를 기념해 가수 레디(REDDY)와 지투(G2), 신인 걸그룹 비바(VIVA)가 축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관계자는 “현재 많은 청소년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예선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서둘러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맞물려 의미가 남다른만큼 힙합대회에 관심을 갖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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