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 대림그룹 이클릭 시스템 재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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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시스템, 대림그룹 이클릭 시스템 재구축 사업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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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 솔루션 적용…8개 계열사 IT서비스 관리 프로세스 통합
▲ LIG시스템 ITSM 솔루션 제품 이미지

LIG시스템(대표 박태경)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이클릭(eClick) 시스템 재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클릭 시스템은 대림그룹 각 계열사에 제공하는 IT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유지·개선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재구축 사업에서 LIG시스템은 자사의 ITSM 솔루션을 활용해 ITIL v3 및 CMMI 레벨 3 프로세스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림그룹 8개 계열사의 IT서비스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하면서 계열사별 고유 업무 프로세스에 특화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멀티테넌시 방식으로 구축된다. 또한 기존 투입공수 방식의 제공자 관점이 아닌, 고객에게 제공하는 IT서비스 가치(품질 수준)로 사업대가를 산정하는 ‘가치기반 서비스 대가산정 모델’을 반영, IT서비스 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LIG시스템의 ITSM 솔루션은 LIG시스템이 계열사 및 공공기관 유지보수 경험을 살려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IT서비스 조직이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품질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미 LIG 계열사 및 외교부, 법무부, 강원랜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에 적용된 사례가 있으며, 2017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품질도 확보한 상태다.

박태경 LIG시스템 대표는 “LIG시스템의 ITSM은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해 비용 부담 없이 핵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당사 유지보수 고객에게 보다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번 대림그룹 사업을 기점으로 ITSM 솔루션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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