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스타트업 로아팩토리, ‘모두싸인’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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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스타트업 로아팩토리, ‘모두싸인’으로 새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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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팩토리(대표 이영준)는 서비스 브랜드명과 동일한 모두싸인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은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전자계약과 전자서명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2015년 설립된 로아팩토리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을 2016년 출시해 3년째 운영 중이다. 로아팩토리는 설립 후 변호사 검색 서비스 인투로(INTOLAW)를 출시하고 운영해왔지만, 전자계약 서비스의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기존 사명인 로아팩토리는 ‘Law Of All’이라는 모든 사람을 위한 법을 의미하여, IT 기술로 누구나 쉽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목적에서 지어졌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사명은 변경되지만 회사 설립 취지는 변함이 없다”며 “최근 공인인증서 폐지 법률안 개정이 예고됨에 따라 간편 전자계약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전자계약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쌓인 고객 요구사항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계약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는 현재 카카오, 두산, 대웅제약, KB손해사정 등 1만 개 이상의 기업과 20만 명 이상의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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