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클럽’ 출시
상태바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클럽’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23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시장 활성화 위해 물리적·재정적 지원

패스트캠퍼스(공동대표 박지웅·이강민)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연구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구자와 실무자간의 접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클럽’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해야 하는 최근 기업 환경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연구·개발자와 실무자들의 역량이 높게 요구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클럽’은 연구자는 원하는 연구 및 개발을 보고서나 재정적 부담없이 자유롭게 경험하고, 연구 경험이 없는 실무자들은 현업 연구자의 연구 과정을 공유 및 학습하면서 함께 고충을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만들어졌다.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클럽’은 연구자가 원하는 주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면서 최대 15명의 연구 클럽 멤버에게 연구 진행상황과 결과를 토론식 강의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패스트캠퍼스는 해당 연구에 필요한 연구비, 연구공간, 컴퓨팅 서비스 등을 전적으로 지원한다

강의는 매달 새로운 주제로 구성되며,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석준 박사가 이끄는 ‘딥 러닝을 활용한 악성코드 탐지’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에이든(Aiden) 박사가 이끄는 ‘딥 러닝을 활용한 이미지 분류’ 클럽은 현재 모집 중이다. 이밖에도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자유로운 연구를 하고자 하는 박사 출신의 연구자들의 다양한 클럽이 오픈될 예정이다.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는 오픈 리서치가 현재 트렌드다. 이 연구 클럽 내에서 연구자는 재정 및 행정적 부담 없이 오로지 연구에 집중할 수 있고, 클럽 멤버는 대학원에 진학한 것처럼 연구 경력을 쌓을 수 있다”며 “추후 공동연구 진행과 함께 기업채용까지도 연계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