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8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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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18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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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에 상금 300만원 수여…64개팀 추첨에 675개팀 신청 쇄도
▲ LG유플러스가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 64개 참가팀을 확정하고 2개월 간의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 64개 참가팀을 확정, 양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에서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팀을 가리는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는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는 사회인들의 생활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주최 및 중계, 스트라이크존과 더 넘버스 주관으로 기획됐다. 총 64개팀 추첨에 675개 팀 신청이 쇄도,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해 첫 회부터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인기 사회인 야구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10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참가 팀 추첨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64개팀은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본선에 진출하는 8개팀은 8강전부터 6월 9일, 10일 양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진행,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고 결승전은 중계된다.

개막식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대회 콘셉트에 맞춰 올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의 개회사에 이어 개막전에 참가하는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을 대표하는 어린이들의 시타 및 시구로 지난 4월 21일에 진행됐다.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은 2시간의 접전 끝에 최종 14대 5로 ‘타마시이’팀이 승리했다. ‘타마시이’ 주장 김철환 씨(수원시, 만 35세)는 “팀원들이 연습한 만큼 제 실력을 펼쳐 결승전까지 가고 싶다”라며 “다음 예선전에도 집중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할 것”이라고 경기 승리 후 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4위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경기 수훈선수상, 데일리 포토제닉상, 플레이볼상 등 매 경기 종료 후 다양한 개인별 시상을 진행해 경기 외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야구팀의 참가 신청이 쇄도해 국내 사회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고척돔에서의 경기 기회를 잡고, 팀원들간 친목도 더욱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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