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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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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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상 체계 운영 통해 R&D 추진…지식재산권 지속 확보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대표 박영태)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8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고자 임직원의 직무발명에 대해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청 인증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각종 혜택을 주는 제도다. 인증 기업에게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대상 자격과 4~6년차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정부지원 사업자 대상자(국책과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캠시스가 이번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배경은 ‘명확한 성과보상 체계’를 통해 적극적인 R&D 추진을 독려하고, 지식재산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기 때문이다.

캠시스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과보상 체계’는 사업부별 R&D 진행을 통해 발명이 완성되면, 기술에 대한 내부 심의를 거쳐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단계로 운영된다. 매달 진행하는 전사 월례조회에서 해당 직원에게 단계에 따라 차등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6년 간 지속적으로 성과보상을 해 온 결과 성과보상제도 운영 전인 2012년에는 특허 41건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올해 4월 기준으로 총 104건을 확보해 특허보유량이 약 15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국내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R&D역량강화 및 원천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 R&D 인력유치 외에도 베트남 등 국내외 연구센터 구축 및 다양한 국책과제 진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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