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C,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간편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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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C,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간편결제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4.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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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등록·앱 설치 없이 터치만으로 결제 완료…결제 실패로 놓친 고객 확보 가능

한국NFC(대표 황승익)는 NFC 결제 기술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LG전자 V 시리즈 등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8.0 업데이트 대상 모델을 늘리면서 간편결제 서비스 ‘NFC 페이’, 삼성페이 결제 ‘NFC 폰투폰’, 후불교통카드·페이온 카드 ‘폰투카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NFC 간편결제 프로세스

NFC 페이를 사용하면 모바일 쇼핑몰 앱에서 NFC 결제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 뒷면에 신용카드를 터치하고, 신용카드 비밀번호 2자리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고객이 카드를 등록하거나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폰투폰 결제는 판매자 스마트폰에 구매자가 삼성페이를 터치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며, 폰투카드는 판매자 스마트폰에 구매자의 후불교통 카드를 터이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한국NFC 관계자는 “NFC 간편결제는 구매자가 앱을 설치하거나 카드등록을 하지 않아도, 대중교통 승차할때 처럼 자신의 폰에 카드만 터치하면 결제가 완료된다”며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 결제실패로 놓친 고객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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