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피부 관리, 전용 화장품 성분과 사용법 꼼꼼히 확인해야
상태바
여드름 피부 관리, 전용 화장품 성분과 사용법 꼼꼼히 확인해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19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 턱, 이마, 목 등 눈에 띄는 부위에 솟아나는 여드름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본 흔한 피부질환이다.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막는 것이 여드름의 원인이 되어 좁쌀 여드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자주 여드름이 발생하다 보면 화농성 여드름이 생겨나게 된다.

여드름 피부의 경우,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 하나하나가 여드름 증상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을 선택할 때에도 신중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드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성분을 제거한 화장품이나 여드름에 좋은 성분을 담은 전용 화장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민감하고 예민해진 여드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화장품의 성분과 사용법을 꼼꼼히 확인한 후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에 좋은 화장품을 선택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성분이다. 성인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알킬 알크릴레이트 코포리머나 세티아릴 알코올, 아세틸렌 라놀린 알코올 등이 포함되어 있거나 방부제 함량이 높은 화장품은 피해야 한다.

또한 아무리 여드름에 좋은 화장품이라 하여도 많은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게 되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드름 피부일수록 과감하게 사용하는 화장품의 수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제품 선택 시에는 유분 함유량이 적은 것을 선택해 가볍게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도록 한다.

TS 브랜드의 ‘TS 케어 2-STEP’은 민감하고 예민한 여드름 피부 관리에 최적화된 전용 화장품으로, 과잉 피지와 각질을 케어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피부 관리를 위한 필수 제품인 토너와 여드름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통과한 스팟 제품의 두 종류로 구성되어 여성은 물론 남자들도 간편하게 여드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민감한 여드름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며, 과잉 노폐물과 피지를 케어하여 산뜻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여드름 부위에는 다섯 가지의 식물성 수렴 성분으로 이루어진 특허 성분이 함유된 ‘TS 스팟 플러스’를 사용하면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여 건강한 피부결 유지에 도움이 된다.

여드름 전용 화장품으로 꾸준히 피부를 관리한다고 해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초기의 여드름은 관리를 통해 자가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얼굴에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특히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방치하면 흉터 자국으로 남는 경우가 많으며, 여드름 치료제로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피부가 얇아지며 흉터 자국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여드름 흉터 자국은 손이나 오염된 기구를 이용해 섣불리 제거하려 하면 염증이 악화되어 더욱 심각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 흉터 자국 또한 종류에 따라 발생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피부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심각해졌을 경우에는 피부과나 한의원 등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