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페이코(PAYCO) 청구서'를 신설하고 ‘삼성카드’에 첫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페이코 청구서는 페이코 앱을 통해 카드 이용 명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분실 위험이 있는 종이 고지서와 자칫 놓치기 쉬운 이메일 청구서를 대체함으로써 이용자가 모바일로 청구 상세 내역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코 청구서는 매월 페이코 알림을 통해 결제 금액과 결제일을 포함한 요약 메시지가 전달되며, 상세 내역은 생년월일입력으로 본인인증을 마친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을 원하는 이용자는 ▶삼성카드를 기존 <페이코> 결제수단으로 등록해둔 경우, <페이코> 내 ‘카드/계좌’에서 삼성카드를 선택하고 약관동의만 거치면 바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 이용자는 ‘결제수단’에서 삼성카드를 등록한 다음 신청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이를 기념해 4월 18일부터 한달 간 <페이코>에서 삼성카드 청구서를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카드 1009(청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페이코 측은 “청구서 기능을 활용해 결제와 관련된 소비 생활을 적시에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페이코 이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청구 서비스의 경우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카드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각종 공과금 등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