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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블록시스템즈·아트앤에셋, 미술 산업 블록체인 도입 협력
블록체인에 매매가격·유통이력추적 등 적용…미술계 공정성·신뢰성 문제 해결 추진
2018년 04월 17일 15:58:09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조영준 엑스블록시스템즈 상무(왼쪽)와 하현정 아트앤에셋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기업 엑스블록시스템즈(구 써트온)는 미술전문기업인 아트앤에셋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구축 및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부회장사이기도 한 엑스블록시스템즈는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트앤에셋과 매매가격, 유통이력추적 등을 블록체인에 적용해 미술계의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미술 산업에 접목해 미술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들에게는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글로벌 보안, 인증기술을 비롯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중링크 블록체인 기술인 엑스체인(X-Chain)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해 글로벌 전자문서인증플랫폼인 ‘애스턴(ASTON)’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트앤에셋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미술 전문기업으로, 2016년 정부 지원을 통해 미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플랫폼 ‘아트N에셋(가칭 아포가토)’을 개발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지원으로 서비스 고도화 중에 있으며, 대중과 미술계가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술작품 매매가격 산출 시스템’을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조영준 엑스블록시스템즈 상무는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는 신뢰성과 투명성의 향상이다. 블록체인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미술 산업에서도 이러한 가치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는 것에 이번 파트너십의 남다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년 간 미술업계에서의 경험을 쌓아온 아트앤에셋과 함께 미술계가 현재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 혹은 새로운 서비스로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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