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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다나와 성장세 견조…1분기 조립PC 4만8000대 판매
‘게임용’ 고사양PC 판매 호조…올해 총 18만 대 판매 예상
2018년 04월 17일 10:23:08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다나와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를 통한 1분기 완제품 조립PC 거래량이 4만8024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9.7%증가했다고 밝혔다. 

샵다나와는 PC, 전자제품, 사무용품 등의 상품을 유통·판매하는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지난 2016년 3월 오픈한 이후 매년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나와 측은 2018년 조립PC 판매량을 전년 대비 22.4% 상승한 18만 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 샵다나와 분기별 조립PC 판매량 추이(단위: 만대)

거래액 역시 분기 기준 570억을 돌파하며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온라인 B2C 시장에 한정한다면 지난해 이미 샵다나와 단일채널로만 거래액 기준 두 자릿수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 향상은 ‘게임용’으로 이용되는 고사양PC의 판매 호조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샵다나와는 지난해부터 게임용PC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PC사양 별 게임 벤치마킹 등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 공개해왔으며 유력 게임 제작사 및 유통사와 제휴를 통한 기획전과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거기에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 ‘배틀 그라운드’가 시장 내 붐을 일으키며 게임용PC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샵다나와의 소비자 평균구매가(객단가)는 1분기 120만원 대로 전년 평균 대비 10만원 이상 증가했다. 통상적인 조립PC의 평균구매가가 70만~80만원 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40만원 이상 높은 고가의 PC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는 셈이다.

다나와 강명종 e마켓본부장은 “앞으로도 게임용PC를 중심으로 샵다나와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게임별, 그래픽 옵션별로 최적화된 PC를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콘텐츠와 UX를 연내 두루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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