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RSA 컨퍼런스’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나우 매터스(Now Matters)’를 주제로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나온웍스(VoIP 보안솔루션) ▲나일소프트(로그분석, 취약성 평가 솔루션) ▲네오와인(데이터 암호화, 인증 반도체 칩) ▲라온시큐어(통합인증 솔루션) ▲모니터랩(APT 대응 솔루션) ▲소만사(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시큐리티플랫폼(IoT 보안) ▲앰진시큐러스(침해 이력 관리) ▲이글로벌시스템(DB 암호화 솔루션) ▲이와이엘(초소형 양자난수생성기) ▲인사이너리(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 ▲케이티엔에프(네트워크 보안 서버) ▲파워보이스(음성인식 하드웨어) 등이다.
KISIA는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행사기간 동안 동시 개최되는 ‘얼리 스테이지 엑스포(Early Stage Expo)’에 ▲스틸리언(모바일 앱 보안) ▲시큐레터(지능형지속공격 보안솔루션) ▲엠시큐어(모바일 보안) 등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KISIA는 최신 정보보호 기술동향 파악과 신제품 체험 등을 위한 RSA 참관단을 동시에 운영하며, 동 행사기간 중 RSA 컨퍼런스 사전브리핑, 한-이스라엘 정보보호 리셉션, 호주 사이버보안 진출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RSA에 참가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에게 미국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정보보안 분야 최대 행사로 상징성이 매우 큰 RSA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RSA 전시회 참가지원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미국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