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수도권 알짜 상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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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수도권 알짜 상가로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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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단시티 굿몰 조감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주식시장 등이 혼란을 겪으면서 전통적인 부동산 상품인 상가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상가는 올해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몸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수도권 신규 분양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306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보다 22% 상승했다. 평균 분양가는 통계가 집계된 200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5년 새 41.72% 올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시장과 투지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를 틈새상품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상가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안정성이 담보된 선임대 후분양 등의 알짜 상가로 투자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한다.

수도권에서 주목할만한 선임대 후분양 상품은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미단시티 굿몰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예정사인 미단시티 굿몰은 총 4개동, 지하 3층~지상 5층, 상업시설 1,781실, 오피스텔 168실, 면세점(예정) 209실, 주차대수 940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시행사는 굿몰,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에서 맡는다.

선임대 후분양 상가는 분양 이전에 임대 입주자가 미리 계약돼 있어 공실로 인한 손해가 최소화된다.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투자 이익을 가져갈 수 있고 비교적 정확한 이익률을 예측할 수 있다.

굿몰은 국내 대표 여성의류 도매 백화점인 디오트의 1800여 브랜드와 임대 계약을 완료했다. 잠실 야구장의 3개 규모로 조성되는 미단시티 굿몰 복합상업시설은 총 3개동으로 1,781개 점포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 가운데 1,127실을 디오트가 선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굿몰은 투자자들에게 분양과 동시에 6% 확정수익 보장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미단시티 굿몰은 사단법인 디오트상인연합회에서 직접 운영 관리하며, 미단시티굿몰의 분양가는 중도금 40%(무이자), 1억 3천만원대부터 책정됐다.

강남 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2층에 위치하고 인천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로 36번길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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