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월드클래스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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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여성기업인협회, 월드클래스 시장개척단 파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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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취약 부문 IT활용촉진지원사업’ 일환…여성기업 판로 개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전현경)가 IT 여성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과기정통부와 협회는 월드클래스 시장개척단 ‘K-Global CHINA’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과기정통부 ‘취약 부문 IT활용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IT분야 여성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일본 파견에 이어 올해는 중국 선전시 및 홍콩 지역에서 일정이 진행된다. 파견단은 IT분야 여성기업 11개사로 구성됐다.

파견단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현지 기관들과의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기업과 기관에 방문한다. 중국 등 현지에서 중국 시장 전략 주제 세미나에 참석하고 현지 진출 기업인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일정 첫날에는 중국 선전 지역의 KOTRA 선전 무역관을 방문하고 전략 세미나에 참석했다. 13일에는 선전 선진기술연구원과 스마트폰 제조기업인 ZTE에 방문한다. 오는 14일에는 홍콩 지역의 블록체인 거래소에 방문하며, 일정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중국 선전 지역으로 돌아와 IT 창업존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단에는 ▲굿모니터링 ▲노박앤파트너 ▲더브레인에스 ▲데이타소프트 ▲디자인아트플러스 ▲소프트앤씨 ▲씨앤케이 ▲애드잇 ▲야베스케이 ▲오르덴 ▲인성전자 등 총 11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과기정통부 산하의 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는 IT분야 여성 중소, 벤처기업 활성화와 여성 취업 및 창업 촉진 등을 목적으로 2001년 9월 설립됐다. 협회는 매년 경쟁력 있는 IT분야 여성 기업들을 선정해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이브와멘토링’ 사업을 통해 이공계 여성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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