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쌍용 라비체, 다양한 체육시설 갖춘 건강 아파트로 주목
상태바
금호동 쌍용 라비체, 다양한 체육시설 갖춘 건강 아파트로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13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금호쌍용라비체 광역 조감도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 및 체력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으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서 지자체 운영의 주민운동시설이 지역 가치를 띄우며 인기인 가운데 이들 시설 주변 아파트 단지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 인근에는 다목적 체육시설 '금호스포츠센터'가 도보 5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 5층~지상 35층(예정)의 5개 동에 전용면적 ▲45㎡ 194세대 ▲59㎡ 216세대 ▲74㎡ 136세대 ▲84㎡ 136세대 등 총 682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77대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금호유수지 내에 개관한 금호스포츠센터는 총면적 2193.01㎡(약 663평), 지상 2층 규모의 센터 내부에 배드민턴장 12면과 체력단련실 2실을 갖추고 있다. 배드민턴장 2면은 배구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경기장 내부에 공간분할 장치인 전동식 디바이더를 사용해 같은 시간에 배드민턴과 배구경기, 타 구기종목을 방해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체력단련실은 30분 여성순환 운동실과 다목적 체육실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다양한 운동 강좌를 운영될 계획이다.

성동구는 송정체육공원 게이트볼장, 대현산 게이트볼장, 응봉동둔치 체육공원, 서울숲 공원, 응봉공원 등 5개 게이트볼장과 살곶이 체육공원 내 야구전용구장과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아울러 축구, 야구, 풋살, 댄스스포츠 등 총 38개 구청장기와 연합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성동구는 서울숲, 하천변 체육공원, 복지관 등 생활체육, 축구, 게이트볼 등 8개 종목 27개 교실을 운영 중이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전 세대가 멀리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일터와 삶터와 쉼터가 어우러지는 성동구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 쌍용 라비체 지하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단지곳곳에는 카페정원과 숲속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인근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1:1 빠른 상담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