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인슈어리움’, 국내외 블록체인·금융 전문가 자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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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토 ‘인슈어리움’, 국내외 블록체인·금융 전문가 자문단 운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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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분야 암호화폐 인슈어리움(ISR)의 ICO를 진행중인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직토(대표 김경태·서한석)는 현재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플랫폼 구축 및 인슈어리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국내외 블록체인 및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슈어리움 자문단은 정식으로 자문 계약을 맺은 윌 오브라이언(Will O’Brien) 비트고(BitGo) CEO, 이찬우 국민대 특임교수(前 국민연금 CIO), 이스마일 말릭(Ismail Malik) 영국 블록체인랩 CEO 겸 ICO 크라우드 편집장, 킹슬리 에드워드(Kingsley Edwards) 블록 16(Block 16) CEO를 포함해 각 업계 최고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 1회 정기적으로 컨퍼런스콜 등의 방식으로 자문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트고의 CEO인 윌 오브라이언은 총괄 기술전략 자문으로 합류해 블록체인 기술은 물론 경영, 해외 규제 및 법적 자문 등 전반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그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블록체인 전문가이자 현재 70여개 블록체인 기업의 엔젤투자자다.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역임한 이찬우 교수는 금융, 보험 및 투자 부문에 전문성을 보탤 예정이다.

서한석 직토 대표는 “현재 블록체인과 ICO 분야 글로벌 자문단은 물론 엔지니어링, 보험, 헬스케어, 의료 등 각계의 최고 전문가들과 정기적인 컨퍼런스콜 및 미팅을 통해 자문을 받고 있다”며 “인슈어리움 팀과 자문단의 전문성,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토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인슈어테크 플랫폼인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험사와 데이터 업체는 신규 상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고 팔며 참여하는 소비자들 역시 창출되는 가치와 수익을 나눌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직토는 현재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내 거래수단이 될 암호화폐인 인슈어리움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리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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