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세상 그림동화 앱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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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세상 그림동화 앱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화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1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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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로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섬 독도를 즐겁게 만나요”

연두세상은 국내 최초로 독도의 자연과 동·식물 10가지를 어린이의 마음을 담아 의인화, 캐릭터화한 독도 창작그림동화 앱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을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5일 안드로이드 동화앱으로 출시된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독도를 바라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즐겁게 키워가는 창작그림동화 앱이다.

독도의 개념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독도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독도와 독도를 대표하는 동·식물 10가지를 수백만 년 동안 동해에서 오순도순 살아온 독도가족으로 구성, 의인화했다.

의인화된 독도의 동도와 서도는 마음 따뜻한 동도 할머니와 멋쟁이 서도 할아버지가 됐다. 동도 할머니와 서도 할아버지는 보물섬 독도를 수백만 년 동안 보살펴온 최고 어른이다. 독도 우체통과 사철나무도 상냥한 빨간 우체통 엄마와 든든한 사철나무 아빠로 변신해 독도 가족들을 돌본다.

부지런한 오징어 이모, 씩씩한 혹돔 삼촌, 씽씽 갈매기, 투정쟁이 파도, 사이좋은 바다제비 친구들, 땅채송화 꼬맹이들도 화목한 독도가족의 일원이다.

총 10개의 동화 앱으로 기획된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은 독도의 개념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독도를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아침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희망의 땅 독도의 이야기를 나라의 희망인 어린이들과 보다 즐겁게 나누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전문연구센터, 독도재단,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서 추천사를 보내는 한편 다양한 독도 유관기관에서 자료 도움을 줬다.

독도가족과 즐겁게 친해질 수 있도록 모든 페이지를 생동감 넘치는 동작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됐고, 페이지마다 반짝이는 그림을 터치하면 상상력과 창의력 가득한 인터랙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스스로 읽기와 읽어주기를 선택할 수 있고, 읽어주기 기능을 선택하면 국내 최정상급 성우의 흥미진진한 동화구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책갈피 아이콘을 선택해 원하는 페이지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고, 메뉴의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아이콘을 선택하면 캐릭터 소개 페이지로 이동해 흥미진진한 독도가족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의 전방위적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어린이 눈높이 독도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그림동화 앱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출시는 독도를 대하는 우리의 인식과 독도 홍보 방식의 변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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