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핀테크 넘어선 ‘테크핀’ 시대…금융 혁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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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핀테크 넘어선 ‘테크핀’ 시대…금융 혁신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4.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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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신임 원장 “금융보안 서비스 수준 고도화해 금융보안원 역할·기능 제고”
▲ 김영기 원장은 “금융 산업의 대변혁 시대에 금융보안 서비스의 품질과 기능을 제고하고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보안원은 11일 김영기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영기 원장은 “이제는 금융서비스에 IT기술을 접목시킨 핀테크의 시대를 넘어 IT 신기술로부터 금융서비스가 파생되는 ‘테크핀(TechFin) 시대”라며 “금융 산업의 대변혁 시대에 금융보안 서비스의 품질과 기능을 제고하고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보안원은 사원기관 및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통해 금융보안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시에, 제대로’충족시키고 금융보안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해 금융보안원의 역할과 기능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금융의 핵심 기반 기술이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충분히 지원해 주도적으로 금융보안 미래를 선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각종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력 있는 직원이 우대 받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금융보안원과 임·직원의 성장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기 원장의 임기는 2018년 4월 9일부터 2021년 4월 8일 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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