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는 한국ICT융합네트워크(회장 주영섭)와 ‘울산형 ICT융합 산업개발 및 육성을 통한 지역 ICT융합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ICT융합 확산과 첨단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ICT융합 산업개발 및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정부 및 기업과제 공동 추진 ▲ICT융합 교육훈련 및 ICT융합을 타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성공모델 확산 등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울산지역의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지역차원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훈련 및 취업촉진 사업을 위해 기획 사업을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이는 양 기관이 ICT융합을 통한 첨단 신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ICT융합포럼 활동을 통해 울산의 ICT융합 정책 연구과제를 공동 대응하고, ICT융합 최근 이슈 및 동향 보고서 등을 실시간 공유해 신규 사업 기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2013년 설립한 이래 ICT 융합을 통해 신규 제품·서비스 등 신산업을 창출하고, ICT융합 활성화를 위해 포럼, 세미나, 국제 컨퍼런스 등을 적극 추진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연구기관과 긴밀한 교류를 하고 있다. 현재 총 312개의 회원사가 가입된 상태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ICT융합네트워크와 ICT융합산업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수행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