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미래전략부문에 김영만 전 KB저축은행 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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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미래전략부문에 김영만 전 KB저축은행 사장 영입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4.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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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증·블록체인·AI·생체인증 결합 신기술 개발…글로벌 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김영만 전 KB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미래전략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영만 사장은 KB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하면서 KB착한대출, 햇살론 등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통한 정부의 포용금융확대에 기여했으며, 핀테크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인증 서비스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김 사장은 KB저축은행을 3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변모시킴으로써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발전에 의해 촉발되는 금융산업의 지형 변화에 관심이 남달라 핀테크시대 전문경영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김 사장을 미래전략부문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함으로써 지난 19년간 축적된 세계 수준의 보안인증기술과 미래금융에 필요한 블록체인, AI, 생체인증기술을 결합하여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신홍식 한국전자인증 대표이사는 “지난 해 글로벌IT전문경영인 정경원 총괄사장 영입으로 보안인증사업분야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데 이어, 이번에 미래전략부문 최고의 경험과 통찰력을 갖춘 김영만 사장까지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전자인증의 미래전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및 실행에 탁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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