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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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개편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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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취약점 점검 항목 추가·확인제 유효기간 연장 등…2018년 1차 인증 기업 모집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회장 박윤영)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개편을 완료하고, 2018년 1차 확인제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의 품질보장 지원과 도입(이용) 기업의 신뢰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제표준 기반의 서비스 제공과 관리를 위한 필수 역량 확보 지원과 클라우드 워싱 방지 등 건전한 클라우드 산업생태계 조성 및 신뢰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민간자율로 운영 중인 제도로, 2017년까지 총 168개(SaaS 147개, IaaS 21개) 서비스가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협회 산하 클라우드서비스품질인증위원회(위원장 장석권)는 최근 2018년 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점검 항목에 보안취약점 추가 ▲확인제 유효기간 2년으로 연장 ▲서비스·시스템 구조 및 변경사항의 추적·모니터링 관리·감독 강화 등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를 개편했다.

이외에도 확인서 미취득 기업 대상 확인제 평가 항목별 클라우드 서비스 필수요건 확보와 인증서 준비 또는 미취득 기업 대상 인증영역/등급별 품질수준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지원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김영훈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가 공공·민간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확산의 기폭제가 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공공 조달에 있어 서비스 신뢰 향상을 위한 보증 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성숙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8년 1차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모집공고는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사항은 클라우드서비스품질인증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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