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대 후분양 상가 ‘굿몰’ 주목…1800개 브랜드 임대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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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대 후분양 상가 ‘굿몰’ 주목…1800개 브랜드 임대계약 완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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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단시티 굿몰 조감도

인천 영정도에 들어서는 미단시티 굿몰이 선임대 후분양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예정사인 미단시티 굿몰은 총 4개동, 지하 3층~지상 5층, 상업시설 1,781실, 오피스텔 168실, 면세점(예정) 209실, 주차대수 940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시행사는 ㈜굿몰,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에서 맡는다.

선임대 후분양 상가는 분양 이전에 임대 입주자가 미리 계약돼 있어 공실로 인한 손해가 최소화된다.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가져갈 수 있고 비교적 정확한 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다.

굿몰은 국내 대표 여성의류 도매 백화점인 디오트의 1800여 브랜드와 임대 계약을 완료했다. 잠실 야구장의 3개 규모로 조성되는 미단시티 굿몰 복합상업시설은 총 3개동으로 1,781개 점포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 가운데 1,127실을 디오트가 선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굿몰은 투자자들에게 분양과 동시에 6% 확정수익 보장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와 각종 부동산 및 가상화폐 규제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할 수 있는 상가 중에서도 임차인 확보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선임대 상가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조언한다.

미단시티 굿몰은 푸리&시저스 복합리조트 인근에 위치하게 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미단시티는 환승객들이 쇼핑과 카지노, 의료 등의 서비스를 받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정부의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은 최고 120시간 동안 체류할 수 있어 서울의 명동이나 동대문까지 가지 않더라도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인천 영종도에는 굵직굵직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작년 4월 개장했고 2020년에는 카지노를 포함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푸리&시저스 복합리조트가 완공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올 하반기에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영종지구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가 2022년 준공,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한상 드림아일랜드가 2020년~2021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구장 3개 크기의 BMW드라이빙센터, 보잉항공훈련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대규모 사업이 활발이 이뤄지고 있다. 영종도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3개의 복합 리조트가 2020년쯤 개장하고 잇따라 진행되고 있는 복합리조트까지 개장하면 영종도는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가 될 전망이다.

미단시티 굿몰은 사단법인 디오트상인연합회에서 직접 운영 관리하며, 미단시티굿몰의 분양가는 중도금 40%(무이자), 1억 3천만원대부터 책정됐다.

한편 강남 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2층에 위치하고 인천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로 36번길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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