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관객 성원 보답 ‘굿바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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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관객 성원 보답 ‘굿바이’ 이벤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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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 26대 왕 고종의 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가 서울 공연 종료를 앞두고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굿바이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굿바이 타임세일’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전설로 꼽히며 개막 이래 예매 랭킹 상위권을 지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일주일 기간을 포함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으며 9일부터 11일까지 단 3일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15일 공연까지 전 좌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뮤지컬 ‘명성황후’는 역동적인 드라마,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강렬한 선율의 넘버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은 ‘왜 명작인지, 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는지 공연을 보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명불허전이다’, ‘또 보고 싶은 명작이다’, ‘새롭게 바뀌어서 더 좋았다’,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났다’, ‘역사극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역대급으로 멋있는 공연이었다’, ‘황홀하고 행복한 150분이었다’ 등 수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는 총명함을 지닌 정치가이자 남편인 고종과 아들인 세자의 안위를 극진하게 보살피는 ‘명성황후’ 역에는 배우 김소현과 최현주가 무대에 서며, 혼란의 시기 속에서 왕실을 지키기 위해 고뇌한 왕 ‘고종’ 역에는 양준모, 손준호, 박완이 열연을 펼친다.

한편 뮤지컬 ‘명성황후’는 오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후 대구, 창원, 울산, 전주, 대전, 고양, 광주, 부산 등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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