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테크엑스·중소벤처기업부, ‘스마틴 앱 챌린지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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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테크엑스·중소벤처기업부, ‘스마틴 앱 챌린지 2018’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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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앱 경연장이 펼쳐진다.

SK테크엑스(사장 이한상)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8’을 개최하고 오는 5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스마틴 앱 챌린지’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청소년 개발자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전국 85개 학교, 359개팀(1293명)이 참가해 41개 앱이 상용화됐고, 2개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스마틴 앱 챌린지’는 ICT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경쟁 분야를 신설했다. 또한 창업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강화하고, 대상 3개 팀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프로그램인 ‘스마트창작터’ 참여 혜택을 제공하는 등 향후 참가팀들의 창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화 교육을 확대했다.

‘스마틴 앱 챌린지’ 모집분야는 ▲생활정보(소셜, 사진, 음악, 교육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등) ▲미래산업(사물인터넷(IoT), AR, VR) 등이다.

대회는 9월까지 치러지며, ICT 전문가, 엔젤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심사 평가를 통해 독창성, 시장성, 구현가능성, 개발역량 등이 뛰어난 21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팀을 비롯한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2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SK테크엑스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개발자들이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우수한 ICT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청소년 개발 인재들이 활발하게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T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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