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인크루트, SW 일자리 창출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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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인크루트, SW 일자리 창출 활성화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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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SWJOB’ 플랫폼·인크루트 채용 지원 데이터 연동…미래인력 채용 수요 해결 기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와 소프트웨어 분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가 운영하는 채용지원 플랫폼 ‘SWJOB(소프트웨어잡)’과 인크루트 일자리 플랫폼의 채용지원 데이터 연동을 통해 강화된 채용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SWJOB’은 협회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라 정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온라인 채용지원 플랫폼으로, 소프트웨어기술자신고 제도를 통해 경력이 검증된 소프트웨어 인력들에게 차별화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다.

협회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프트웨어기술자신고 및 SWJOB 플랫폼 운영과 더불어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학습병행제’ 사업 및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처럼 직업교육훈련과 결합된 채용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정부의 지원 하에 해당 기업의 취업희망자가 기업 현장에서 일을 하며 실무를 익힘과 동시에 NCS에 기반을 둔 교육 커리큘럼으로, 이론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선진형 교육훈련제도다. 협회는 보다 많은 참여기업과 학습 근로자를 모집하고자 연중 상시 모집 창구를 운영 중이다.

협회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신규 인력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대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에 따른 무료 소프트웨어직무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업용 모바일 앱 구현 과정’, ‘하이브리드(Hybrid)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HTML5 & CSS3과정’, ‘데이터마이그레이션 실무 과정’ 등 40여종의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 내 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소프트웨어 분야 일자리 창출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크루트의 일자리 플랫폼을 제공하게 돼 영광이다”며 “인크루트의 차별화된 채용지원 서비스가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전문 인재 양성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토대로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선순환을 위한 협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협회가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에 대한 공신력 있는 경력 검증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미래인력 채용 수요 해결에 기여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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