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및 IT 디바이스 전문 판매 기업 이엑스코리아는 구형 PC를 AMD 라이젠 G시리즈 기반 데스크톱PC로 합리적인 비용에 교환해주는 ‘헌PC 주면 새PC 줄게’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높은 비용으로 PC업그레이드를 꺼려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PC사용자는 자신이 기존 PC본체를 이엑스 코리아에 보내면 이를 확인 후 저렴한 가격에 AMD 내장그래픽 탑재 라이젠 G시리즈 구성 데스크탑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2종의 시스템이 준비돼 있으며, 라이젠3 2200G(배가그래픽8 탑재)와 라이젠5 2400G(배가그래픽11 탑재)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메인보드(애즈락 A320M-DGS), 메모리(DDR4 19200 8GB), 케이스(MK2 TH-3 화이트 LED) 등의 부품 구성은 동일하며 사용자는 기존 PC의 HDD와 파워서플라이만 사용하면 된다.
라이젠 G시리즈는 고성능 라이젠 CPU와 최신 라데온 베가 GPU를 통합한 최신 데스크탑 프로세서로 외장그래픽카드 지포스 GT 1030에 근접한 성능을 갖추며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외장그래픽 카드 없이 거의 모든 최신 게임이 구동될 정도로 내장그래픽의 진화를 보여주며 보급형 CPU 시장을 뒤흔들만한 성능을 갖췄다.
한편 이엑스코리아는 기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미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업계최초로 암호화폐(비트코인 골드)로만 PC를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주최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걸은 바 있다. 이를 비트코인골드 담당자가 공식 트위터 등 SNS에 이를 업로드하면서 전 세계적인 이슈로 확장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의 PC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이엑스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이 프로모션은 업그레이드에 따르는 비용 부담으로 주저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저렴한 금액으로 최신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 PC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