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에 홈IoT 체험관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코딩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실제 주거공간과 동일한 환경으로 구축된 홈IoT 체험관에서는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홈IoT 플랫폼 ‘IoK’를 기반으로 스마트홈에서 누릴 수 있는 최신 홈IoT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동작 감지에 의한 자동 조명 설정’, ‘모바일과 음성인식 기반의 출입관리 및 가전기기 제어’,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을 통한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홈IoT 서비스를 교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조건에 의한 ‘생활패턴 맞춤형 실내 관리’, 날씨 등 각종 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미러’ 등과 같은 융·복합 서비스도 체험관에 선보인다.
학생들이 홈IoT 기술을 직접 작동해 볼 수 있는 코딩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위해 코오롱베니트는 무선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학습용 코딩 툴을 개발해 제공한데 이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는 올해 신설한 앱 서비스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내 코딩 실습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인근 중학생에게도 체험관 견학과 코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욱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장은 “실생활에 적용된 홈IoT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IoT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