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버스, ‘블록체인의 미래’ 밋업 행사 개최
상태바
트러스트버스, ‘블록체인의 미래’ 밋업 행사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05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반 AI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AI 기술 결합 서비스로 주목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서비스 기업 ‘트러스트버스(TrustVerse)’는 최근 ‘블록체인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블록체인 투자자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트러스트버스와 블록체인 기업 ‘팩트블록(FactBlock)’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ENECUUM’, ‘HYBRID BLOCK’, ‘COINSORTIUM’, ‘ROOTPROJECT’, ‘FIC’, ‘ORCA’, ‘BCT’, ‘FUSION’ 등과 같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함께 국내외 금융권 관계자 및 주요 IT기업 관계자, 유명 VC를 포함한 전문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트러스트버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정기욱 대표는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과 ICO에 나선다고 밝혔다. 트러스트버스는 고도화된 금융 AI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자산 운용은 물론 증여와 상속, 사후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라이프사이클 자산관리 서비스다.

트러스트버스의 AI 기반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저위험-중수익을 목표로 글로벌 자산의 포트폴리오 정보를 별도 수수료 없이 제공한다. 포트폴리오는 투자성향과 재정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품들로, 해외 주식이나 암호화폐, 선별된 ICO 토큰이 포함된다.

트러스트버스는 글로벌 주식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지식 없이도 쉽게 투자하고,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Invest & Relax’라는 사용자 경험을 추구한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로 투자의 신뢰성을 높여준다.

트러스트버스의 AI 챗봇은 증여와 상속 관련 금융서비스와 법률서비스를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I 챗봇은 경희대 AI 연구팀과 공동 개발 중으로, 메신저의 데이터만으로도 나이, 성별, 감성, 취향까지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서비스는 트러스트버스(TVS) 토큰이 있어야만 접근할 수 있으며, 접속은 탈중앙화된 ID 기술이 포함된다. 향후 다른 기업들과 스타트업들도 트러스트버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API를 통해 사용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TVS 토큰 기반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고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트러스트버스는 아시아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트러스트버스에 대한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IB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미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투자설명회를 거쳐 현재 VC들이 투자절차를 진행중인 가운데 국내 VC들과도 협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트러스트버스는 OECD 본부 ICT 전략컨설턴트, 시스코 상무 등을 역임한 IT 전문가 정기욱 대표와 IT 벤처인 에임투지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박형준 의장이 공동 창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