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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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헬스케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04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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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바스 헬스케어(대표 유병탁)는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디자인의 혁신성, 심미성, 우수성, 상품성, 기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하며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 한소네5와 한소네5 미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 수상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BrailleSense Polaris)와 한소네5 미니(BrailleSense Polaris MINI) 등 한소네 패밀리 제품군이다. 세계 최초 구글 GMS(Google Mobile Service) 디바이스로 인증 받은 ‘한소네5’는 2017년 하반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각장애인 학교에 진입한 뒤, 지난 12월 말 미국 내 42개 맹학교 중 29개교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한소네5 미니는 점자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과 여성 사용자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지난 3월 미국 최대 보조공학전시회인 ‘CSUN(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Northridge) 2018’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존 한소네5 제품에서 점자셀을 32셀에서 20셀로 줄인 미니 버전으로, 스탠다드형 제품 한소네5와 동일한 수준의 소프트웨어 사양을 제공한다. 폴라리스 오피스가 탑재되는 등 한소네5 제품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구글 GMS 디바이스 인증을 받은 한소네5 미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셀바스 헬스케어 유병탁 대표는 “한소네 패밀리 제품군은 시각장애인들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특화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저시력자 및 노인들의 정보 접근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보조공학기기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학습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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