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봄 나들이 여행지 빅데이터 분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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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봄 나들이 여행지 빅데이터 분석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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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 간 아틀란 앱 사용자 데이터 분석…봄 맞아 길안내 건수 지속 증가

내비게이션 검색어 빅데이터를 분석 한 결과, 올해 유독 극성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가 봄철 나들이에도 영향을 끼친것으로 분석됐다.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봄 시즌을 맞아 자사 내비게이션 ‘3D지도 아틀란’ 앱 검색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봄철 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올해 3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 앱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아틀란 앱을 사용해 나들이에 나선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3월 마지막 주말 아틀란 앱 사용자의 길 안내 건수는 3월 첫 주말에 비해 약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7일(토)은 길 안내 건수가 전주 대비 5% 증가했으며, 31일(토)에는 전주 대비 4% 증가하며 3월 중 가장 높은 사용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24일(토)은 길 안내 건수와 사용자수 모두 증가세가 주춤하며 약 1% 하락했다. 또한 최악의 대기상황이 이어졌던 23~29일까지의 아틀란 앱 사용자수 평균은 3월 전체 사용자 평균을 밑돌았다.

한편 미세먼지에도 봄 꽃 여행지에 대한 인기는 여전했다. ‘광양매화마을’, ‘원동매화축제’, ‘구례산수유마을’ 등 야외 여행지는 봄 나들이가 가장 용이했던 17~18일은 물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24~25일에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실내 여행지 역시 3월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봄철을 맞아 대형 쇼핑몰의 검색량이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스타필드하남, 광명이케아, 아울렛 등이 높은 순위를 보였으며,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스타필드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이 올해 새롭게 검색어 순위에 등장해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맵퍼스는 아틀란 앱 검색어 분석을 기반으로 5일부터 22일까지 이용자들의 미세먼지 걱정 없는 봄나들이를 위해 실내∙실외 여행지 TOP5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천 여행지는 실외 여행지 톱5 서울숲, 곤지암 화담숲, 인천대공원, 경주보문관광단지, 전주한옥마을, 실내 여행지 톱5 스타필드하남, 이케아(고양점), 롯데월드몰, 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 여수엑스포아쿠아리움 순이다.

아틀란 내비 앱에서 추천 여행지로 길안내를 시작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상품권 2만원권(10명), 파리바게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을 증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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