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스마트 스탬프’, 일본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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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스마트 스탬프’, 일본서 인기몰이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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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력 기업들과 제휴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TV 방송서 장래 전망 높게 평가
▲ 원투씨엠 스마트 스탬프 ‘에코스 스탬프’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자사의 스마트 스탬프 기술 서비스가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하는 일본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폰에 찍는 도장이라는 콘셉트로 스마트폰 화면 표면 위에 도장 모양의 하드웨어를 접촉하면 이를 고유 인증하는 기술(제품명 에코스 스탬프)을 기반으로, 전 세계 1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지난 3월 15일 TV도쿄 경제 전문 프로그램에서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 기술을 보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투씨엠의 혁신적 기술력과 편의성 등을 소개하며 장래 전망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원투씨엠은 2013년 창업 이후 2015년 일본법인 설립을 통해 일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지 유력 기업들과 제휴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EC그룹의 IT 기업인 NESIC, 일본 유료 쿠폰 사업자인 GIFEE, 일본 인쇄 기업인 TOPPAN 등과 함께 통신사, 일반 브랜드 가맹점 등 약 12만 개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성원 원투씨엠 일본법인 대표는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스마트 스탬프의 인기가 매우 높으며, 적용 사례도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보수적 사회인 일본 시장에서 해외 기업의 기술을 대대적으로 소개한 것은 예외적인 사례로, 이는 원투씨엠의 기술을 완벽하게 현지화 했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투씨엠은 2017년 하반기에 일본 통신사인 KDDI의 쿠폰 이벤트에 스마트 스탬프 시스템을 적용해 3일 간 390만 명의 쿠폰 인증 사용 처리를 실시간으로 적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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