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 아웃브레인에 단일 데이터 플랫폼 공급
상태바
맵알, 아웃브레인에 단일 데이터 플랫폼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4.03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깃화 된 콘텐츠 생성 등 개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클릭률·매출 동시 향상 지원

맵알(한국지사장 이진구)은 프리미엄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아웃브레인(Outbrain)이 콘텐츠 배포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맵알 단일 데이터 플랫폼(MapR Converged Data Platform)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맵알은 아웃브레인이 첨단 알고리즘을 활용해 더 정교하고 타깃화된 콘텐츠를 생성하고, 배포자들이 데이터를 통해 대상 고객을 잘 이해함으로써 보다 개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클릭률과 매출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하루에 10TB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아웃브레인은 맵알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 2PB의 데이터를 보관하며, 맵알은 이러한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월하게 처리하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및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 아웃브레인이 고급 분석을 통해 알고리즘을 반복 및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맵알은 아웃브레인이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하이브(Hive), 스쿱(Sqoop), 얀(YARN)과 같은 에코시스템의 진보를 십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웃브레인은 매월 전 세계 5억5700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2500억 개의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며 3개 데이터센터에서 6000개 이상의 서버를 운영한다.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아웃브레인이 보유하는 데이터가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됐는데, 기존 시스템은 확장성 및 가용성을 확보할 수 없었고, 다양한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없었다.

또한 아웃브레인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세부 조정할 수 있도록 민첩성을 향상하고자 했다. 아웃브레인은 확장성을 지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했다

오릿 야론(Orit Yaron) 아웃브레인 클라우드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소비자와 좋은 콘텐츠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웃브레인은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확장 가능하며, 보다 정교하고, 개별화된 추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 필요했다”며 “맵알은 성능면에서는 물론 분석 관련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충족해주는 가용성 및 복구력이 뛰어난 솔루션을 통해 우리가 기업 내에서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맵알 단일 데이터 플랫폼은 파일, 문서,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데이터 스트림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의 실시간 처리를 지원한다. 맵알은 다수의 엣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까다로운 속도, 확장성 및 안정성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포괄적인 고가용성, 데이터 보호 및 재난 복구 역량을 통해 기록 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하고 트랜잭션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고안됐다.

아눕 다와르(Anoop Dawar) 맵알 제품 관리 및 제품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아웃브레인은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유지하면서 수십 개의 일일 커밋을 순조롭게 유지하기 위해 빠른 속도의 지속적인 배포를 원했다”며 “아웃브레인 추천 플랫폼의 중심에서 그들의 혁신 노력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