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중소기업 동남아 온라인 수출지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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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중소기업 동남아 온라인 수출지원 교육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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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은 ‘2017년 해외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해외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들과 협력해 2014년부터 시행해 왔다.

중소기업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해외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큐텐, 아마존, 이베이 등 7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중 1곳에 입점해 제품 등록, 배송 등 해외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큐텐에 입점한 업체는 113개로 약 4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큐텐으로 동남아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셀러 중 40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해외 시장 정보 공유 및 마케팅 노하우 전수, 매출 수익 증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큐텐의 현지 사이트 운영 경험에서 나온 실무노하우 전수가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주한 블라우제트 대표가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현황을 개괄하고 큐텐의 판매관리 시스템 QSM과 독립형 셀러샵 큐스토어(Qstore) 활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많은 셀러들이 부담을 갖는 해외배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큐익스프레스 김계성 부장이 통관, 관세 등 물류에 대한 교육과 큐익스프레스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신청자에 한해 큐텐 수출지원센터 MD와 멘토링도 진행됐다.

큐텐 정용환 상무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중진공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들이 협력해 우수한 국내 제품들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며 “동남아 수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큐텐 및 기타 현지 플랫폼이 제공하는 지원 시스템 활용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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