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핀테크 기업, 2015~2017년 가장 많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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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핀테크 기업, 2015~2017년 가장 많이 설립”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3.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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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대한민국 핀테크 기업 편람’ 발간…10인 이하 소규모 스타트업 4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핀테크 기업별 현황과 주요 서비스 등의 상세 정보를 소개한 ‘2017 대한민국 핀테크 기업 편람’을 29일 발간했다.

이번 편람은 국내 핀테크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금융사, 개별 핀테크 기업 등을 통해 조사된 상용 서비스 보유 기업 약 350개 중, 설문에 회신한 총 288개 핀테크 기업에 관한 상세 정보가 수록됐다.

편람에 수록된 288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분야별로는 지급/결제 분야 및 P2P금융 분야가 각 55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융플랫폼이 42개로 뒤를 이었다.

설립 시기로는 2017년에서 2015년 사이가 157개로 54.5%를 차지했으며, 2014년에서 2012년 사이는 69개로 24%, 그 외 2012년 이전 설립 기업은 62개로 21.5%로 조사되어, 설립 3년 이내 기업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은 1억 미만이 19.1%, 1억 이상 10억 미만이 48.8%, 10억 이상이 32.1%로 1억에서 10억 사이의 자본금을 보유한 기업이 가장 많이 집계됐다. 종업원 수는 10인 이하가 43%, 11인 이상 30인 이하가 32.6%, 31인 이상이 24.4%로 핀테크 기업 중 10인 이하 소규모 스타트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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